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최석진)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간호협회가 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 협회 내에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두 차례에 걸쳐 파견간호사 모집, 간호사 영웅 선정, 코로나19 대응 간호사를 위한 안내서 발간, 안전한 환자 간호 지침을 배포하고, 예방백신접종 간호사 교육 등을 수행한 공로로 단체 표창을 받았다.

심미선 서울 보라매병원 감염팀장은 재난의료팀장을 맡아 389명의 투석·중환자를 비롯, 1900여 명의 확진자 이송·분류·전원 등의 업무를 체계화해 최선의 진료를 받게 한 공로다. 대구로 자원하면서 자가 격리의 모범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김성덕 대전보훈병원 간호사,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에도 자원해 활동한 퇴직 간호사 한순욱씨, 구미생활치료센터에 파견돼 활동한 고은별 강원대병원 간호사도 각각 국민포장을 받았다.

코로나19 대응 유공자와 국민보건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은 간호사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국민훈장모란장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 ◇국민포장 △김성덕 대전보훈병원 간호사 △한순옥 서울 서초구 간호사심미선 서울시보라매병원 팀장 △김경옥 대구의료원 간호부장 △고은별 강원대병원 간호사 ◇대통령표창 △신용분 경북간호사회 회장 △이효연 서울대병원 감염관리팀장 △김지현 충북 청주의료원 간호사 △이경옥 충남천안의료원 병동간호과장 △대한간호협회(단체) △대구시간호사회(단체) ◇국무총리표창 △송영미 경북대병원 간호부장 △윤미옥 충남대병원 수간호사 △안지영 광주교도소 간호주사보 △주선옥 조선대병원 수간호사 △김정미 울산대병원 간호본부장 △강재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사


<보건의 날 국민보건향상 유공자>
대통령표창 △김진희 강원도 원주시 간호사무관 ◇국무총리표창한수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김소미 대구의료원 특수간호팀장 △조옥연 길병원 간호본부장 △김윤미 대한조산협회 서울지회 이사이미숙 국립정신건강센터 간호주사 △임이화 광주교대 광주부설초등학교 보건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