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간호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캠페인서 건강상담 부스 운영
– 무더위 속 기저질환 상담 집중… 복지 연계 기대 –
금천구간호사회(서울시간호사회 소속)는 2025년 7월 4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금천구청 앞 공개광장에서 열린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 연합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건강상담 부스를 찾았다. 현장에서는 혈압 측정, 혈당 검사, 인바디 분석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와 함께, 평소 앓고 있던 질환에 대한 1:1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오은영 금천구간호사회장은 “무더위로 인해 기저질환자들의 건강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상태를 세심히 살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건강 관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금천구 내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건강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상담과 정보 제공이 함께 진행됐다.
금천구간호사회는 향후에도 주민 밀착형 건강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