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간호정책 아카데미, ‘지역사회 중심 돌봄과 간호전문성 모색’으로 미래 간호 비전 제시
작성일
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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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정선)는 9월 26일 본회 5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중심 돌봄과 간호전문성 모색’을 주제로 2025년 간호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 전문직의 정책적 역할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내 의료기관, 시청 및 보건소 등 공공기관의 간호부서장과 간호관리자 83명이 참석했다.
첫 강연에서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돌봄의 미래, 간호가 묻고 정책이 답하다」를 주제로, 돌봄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과 ‘돌봄통합지원법’과의 연계를 통한 간호계의 제도적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과 간호전문성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다양한 연구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 돌봄체계 속에서 간호전문성이 구현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선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속에서 간호가 중심이 되어 통합방문간호센터를 구축하고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이 제시됐다”며, “이를 실제 정책과 제도로 실행해 나가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속에서 간호전문직의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